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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계학회 창립 50주년, 농기계의 다음 50년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호산가족 여러분!

’50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떠올려 보신 적 있으신가요? 손으로 모를 내던 논에 이앙기가 들어왔고, 이제는 핸들에서 손을 떼도 이앙기가 줄을 맞춰 달리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우리나라 농업기계 연구를 이끌어 온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농업기계학회입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학회가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소노벨 함덕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이 뜻깊은 자리에 호산비전도 작은 힘을 보탰습니다. 박범호 대표님께서 농업기계 발전과 농기계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하셨어요.

학술대회 첫날, 농기계 전공 학생들을 위한 기술특강 '피지컬 AI 기반 농업용 로봇 이해'
학술대회 첫날, 농기계 전공 학생들을 위한 기술특강 ‘피지컬 AI 기반 농업용 로봇 이해’

반세기를 맞은 학회, 제주에 모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융복합을 통한 지능형 농업기계 산업 세계로 미래로 50년”이었습니다. 주제처럼 나흘 동안 농업기계의 어제와 오늘, 내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13일: 농기계 전공 학생들을 위한 기술특강 ‘피지컬 AI 기반 농업용 로봇 이해’
  • 14일: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 중국·인도·인도네시아·칠레의 농업기계학회 관계자들이 각 나라의 농업기계화 현황과 스마트농업 정책을 소개했고, 김혁주 학회 고문이 ‘대한민국 발전과 함께 성장한 농업기계 60년 역사’를 발표했습니다.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도 이날 열렸습니다.
  • 특별세션: 전국농기계교관공무원협의회의 현장 기술 전문인력 양성 논의,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센터의 ‘에그테크 산학기술 교류회’
  • 15~16일: 포스터 논문 발표와 분과 회의

정선옥 학회장님은 올해 눈여겨볼 프로그램으로 학생 대상 기술특강과 특별세션을 꼽으셨다고 해요. 50주년을 맞아 농기계를 공부하는 학생부터 현장에서 농기계 교육을 맡는 공무원까지, 산업에 몸담은 사람들을 두루 아우르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우리가 학생들을 응원한 이유

기술특강에서 소개된 AI 도면 생성 도구 비교
기술특강에서 소개된 AI 도면 생성 도구 비교

위 사진은 학술대회 첫날 열린 학생 기술특강의 한 장면입니다. 화면에는 ‘AI 도면 생성 도구 비교’라는 제목 아래, 글로 설명하면 3D 부품을 그려 주는 도구부터 도면 이미지를 읽고 해석하는 도구까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표 한쪽에는 각 도구를 ‘부품 설계’, ‘온실 구조’처럼 농업 현장 어디에 쓸 수 있는지도 적혀 있었고요. 기계를 그리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학생들은 이 강의실에서 먼저 만나고 있었던 셈입니다.

호산비전도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앙기에 다는 측조시비기에서 시작해 자율주행 ‘컴파스’, 그리고 농촌진흥청 과제로 개발 중인 AI 기반 변량시비기까지. 농기계가 똑똑해질수록 그 기계를 설계하고 고치는 사람의 실력이 더 중요해진다는 걸, 저희는 현장에서 매일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 후원에는 두 가지 마음을 담았습니다. 우리 농업기계가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 그리고 그 길을 이어 갈 농기계 전공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도전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 기술지원 모델 발표
지·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 기술지원 모델 발표

학술대회장에서는 지자체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가 손잡고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 기술을 키우고 기업을 돕자는 협력 모델도 소개됐습니다. 혼자서는 멀리 갈 수 없다는 것, 농기계 업계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요.

호산비전의 나눔, 처음이 아닙니다

기억하시나요? 호산비전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 2025년 3월, 경북 산불 피해 농가에 위로금 1천만 원.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민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했습니다. 회사뿐 아니라 임직원과 대표님 개인도 십시일반 마음을 보탰지요.
  • 2025년 9월, 문화소외계층에 기부금 100만 원과 국악 전시 관람권. 옥천군 경제과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고, 영동군의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도 함께 응원했습니다.
  • 그리고 2026년 5월, 한국농업기계학회에 500만 원. 농업기계의 내일과, 그 내일을 만들 학생들을 위해서입니다.

논밭의 이웃에서 지역의 문화로, 그리고 다음 세대의 농기계 인재로. 나눔이 닿는 자리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습니다.

호산비전은 매년 수익의 5%를 연구개발과 사회 환원에 쓰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아버지께서는 늘 주변을 돌보시며 상생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라왔기에 저 역시 사회환원과 나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죠.”

다음 50년도 함께

한국농업기계학회의 50년은 곧 우리 농업기계의 50년이었습니다. 호산비전이 2007년 국내 최초로 승용이앙기용 측조시비기를 내놓을 수 있었던 것도, 그 길을 앞서 닦아 온 연구자와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이제 그 길 위에 새로운 50년이 놓였습니다. 이번 후원이 강의실에서 AI와 로봇을 배우던 학생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기를, 그리고 언젠가 그 학생들과 논두렁에서 함께 기계 이야기를 나눌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한국농업기계학회의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나눔에 마음을 모아 주시는 대표님과 호산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호산비전은 기술로 농민 곁을 지키고, 나눔으로 농업의 내일을 키워 가겠습니다.

호산가족 여러분,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큰 요즘 건강 잘 챙기세요!

— 호산비전 홍보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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